LG전자, 중동 VIP 고객 대상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

양희동 기자I 2017.06.26 10:00:02

1600㎡ 규모 로얄스위트룸서 LG 시그니처 全 제품 진열

LG전자가 6월 한 달 동안 두바이 월도르프 아스토리아 호텔 로얄스위트룸에서 진행한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에서 현지 거래선 및 VIP 고객들이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초(超) 프리미엄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중동 부호들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슬람의 금식 기간이자 최대 쇼핑기간인 '라마단'(5월 27일~6월 24일)에 맞춰 6월 한 달간 현지 거래선 및 VIP 고객 등 약 400명을 초청, 두바이 팜주메이라 '월도르프 아스토리아 호텔'(Waldorf Astoria Hotel)에서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 국가에 LG 시그니처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체험 마케팅을 시작한 것이다.

LG전자는 현지 고급 주택 구조와 유사하게 응접실, 거실, 침실, 서재, 발코니 등을 갖춘 약 1600㎡ 규모 로얄스위트룸에 LG 시그니처의 모든 제품을 전시해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과 침실에 각각 설치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두께가 4mm도 채 안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을 주는 월페이퍼 디자인을 구현해 고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고객들은 객실 내 공간에 따라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과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트윈워시' 세탁기 등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부사장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중동 시장에 초 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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