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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론칭

정시내 기자I 2020.09.18 10:19:44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태그호이어가 올해 창립 160주년을 기념해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까레라 컬렉션만의 아이코닉한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디테일이 유지됐으며, 기존 모델의 우아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미학을 가미한 것이 새로운 모델의 특징이다.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선보여지는 까레라 크로노그래프는 1963년에 출시된 실버 다이얼의 호이어 까레라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매끄러운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에 타키미터 스케일을 과감하게 제거해 오리지널 모델이 지닌 고유한 디자인과 미적 디테일을 표현하고자 했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는 직경 42mm로 출시되며, 크로노그래프의 기능이 그대로 유지됐다. 2개의 푸시버튼과 서브 다이얼이 장착돼 있으며, 오팔린 블랙, 선레이 브러싱 처리된 블루, 딥 그레이와 실버 다이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여진다. 3시와 9시 방향에 ‘아주라지’ 디테일의 서브 다이얼이 있고, 스몰 세컨드 카운터와 날짜 창이 6시 방향에 더해져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자사 무브먼트 칼리버 호이어 02를 탑재해 타임피스에 활력을 더한 것도 눈길을 끈다.

다이얼 모델은 H형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출시된다. 컬러는 블루와 블랙이다. 외부와 내부 링크 각도가 둥글게 처리돼 유동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브레이슬릿이 짧고 더욱 얇아져 착용감이 한 층 더 편안하다. 로즈골드 핸즈가 어우러진 실버 컬러 다이얼과 딥 그레이 컬러의 다이얼은 브라운 악어 가죽 스트랩의 고급스러움과 조화를 이뤄 극대화된 클래식한 멋을 선사한다. 스크류 다운 사파이어 케이스 백은 로즈 골드 색상의 진동 매스가 혁신적인 무브먼트에 더해져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그간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에는 태그호이어가 자체 개발한 가장 혁신적인 워치 메이킹 기술력이 적용돼 왔다. 이번에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된 타임피스는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호이어 02 무브먼트를 중심으로 구동되며, 투명 케이스 백을 적용해 역동적인 무브먼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태그호이어 인하우스 무브먼트 호이어 02 무브먼트는 스위스 슈베네에 위치한 태그호이어 매뉴팩처에서 스위스 메이드 100%로 정교하게 제작됐다.

컬럼 휠과 버티컬 클러치를 포함한 168개의 최상의 품질의 컴포넌트가 사용돼 탁월한 크로노그래프 타임키핑 기술력과 최상위 품질의 메뉴팩처 무브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혁신적인 80시간 파워 리저브 기술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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