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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비서관은 주요 20개국(G20) 일정 마지막 날이었던 전날에도 “오전11시부터 현재 오후 6시까지 강행군 중”이라 전한 바 있다. 그는 “(문 대통령의)일정이 순연되어 도리없이 샌드위치로 요기하시고 마지막 일정에 바이든 대통령과 조우. 내일부터는 영국에서 cop 일정”이라 썼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 인사들이 관련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잠시 조우한 지난 30일에도 “G20 첫날, 정상들의 만남, 대통령과 총리와 국왕과 장관들의 즉석 만남”이라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한 사진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과 만난 사진으로 “문재인 대통령 인싸인증”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또 G20을 앞두고 “다자 정상회담은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든 다른 정상들을 만날 수 있다”며 “발언과 회담, 즉석만남과 그를 위한 준비까지… 대통령의 하루는 여느 날보다 더욱 길어진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