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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앤컴퍼니, 욕실문화 체험공간 '로얄엑스' 운영

강경래 기자I 2021.05.27 10:23:09
로얄엑스 내부 전경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로얄앤컴퍼니가 경기 화성에 욕실 문화예술 체험공간 ‘로얄엑스’(ROYAL X)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얄앤컴퍼니 측은 “욕실을 단순히 씻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이용자 정서적 만족까지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얄엑스는 경기 화성 10만㎡ 규모 로얄앤컴퍼니 R&D센터 안에 조성했다. 로얄앤컴퍼니 브랜드 체험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다양한 욕실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로얄엑스 공간은 욕실 관련 상상력에 기반해 오감으로 경험하는 욕실 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카페, 베이커리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베이커리’는 갤러리 형태로 조성했다. 라운지 곳곳에는 대형 비누와 두루마리 휴지, 샤워부스 등 욕실 문화 심볼을 배치했다. 중앙에 위치한 3개 욕실 스튜디오는 대중 목욕탕, 학교 수돗가 등으로 꾸몄다.

로얄앤컴퍼니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얄바스 스토어’도 있다. 체험형 쇼룸으로 만든 이곳은 로얄앤컴퍼니 제품뿐 아니라 200여 개 국내외 욕실 브랜드가 입점, 다양한 욕실 제품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 ‘미디어아트&메이커스페이스 센터’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야외에는 피크닉 라운지, 갤러리 가든, 플라워필드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정훈 로얄앤컴퍼니 대표는 “로얄엑스는 51년간 축적한 로얄앤컴퍼니 브랜드스토리를 집약한 공간”이라며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욕실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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