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브이엠,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제이브이엠(05495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제이브이엠 주가는 전날대비 3100원(5.78%) 오른 5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지난해 유럽 법인과 북미 대리점 안정화, 영업직원 한미약품 그룹 온라인팜 재배치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981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 했다”며 “올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액은 전년대비 32.5% 증가한 1300억원, 영업이익률 17%로 매분기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6월 한미약품그룹에 피인수된 후 국가별 영업채널 정비, 현지식 ATDPS 출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했으며 중국 의약분업 수혜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 국무원은 올해 주요 국가 공립의원 의약분업 시행 계획을 발표해 향후 중국 의약분업 시 ATDPS·인티팜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한미약품 그룹 편입 직전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