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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준·리디아고 결혼식 하객으로 온 정몽준 이사장

정두리 기자I 2022.12.30 14:06:55

서울 중구 명동성당서 30일 결혼식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30일 서울 명동 성당에서 열린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 씨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고의 결혼식을 찾았다. (사진=유은실 기자)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30일 서울 명동 성당에서 열린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 씨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고의 결혼식을 찾았다.

정준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자리한 명문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에서 철학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에서 인턴으로 일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리디아고는 뉴질랜드 교포 출신으로 15세에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고 17세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 천재 소녀’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이날 결혼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7월 정몽준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HD현대 사장도 명동성당에서 정현선 씨와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규모로 혼례식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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