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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연합,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 통해 응급처치교육 진행

이윤정 기자I 2021.10.28 10:35:5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안전연합 전북지역본부는 인터넷 기반 재능나눔 지원시스템인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해 옥봉초등학교에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재능뱅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인, 기업, 단체가 나누고자 하는 재능을 등록하고 농촌에서는 필요한 재능나눔 받기를 신청함으로써, 재능나눔하려는 사람과 나눔을 받으려는 농촌마을을 이어주는 플랫폼이다.

(사진제공=대한안전연합 전북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은 기관, 기업, 단체 및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경험·기술 등 다양한 재능을 농촌지역과 함께 나눔으로써 농촌지역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안전연합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에 위치한 옥봉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본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로 구성됐다. 교육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하였으며 담당 선생님도 같이 참여하여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옥봉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CPR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대한안전연합 전북지역본부 봉사자들은 은퇴한 경찰공무원, 교육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퇴 후 농촌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일반단체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된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지난해까지 811개 단체, 13만여명의 봉사자가 전국 7000여 지역 마을에서 의료나 미용, 교육 등 전문 재능을 나눴다. 선정된 단체들은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 증진등 4개 분야, 50여개 세부 활동으로 구분해 재능나눔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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