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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김지섭 기자I 2018.12.26 10:14:01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협력 구체적 논의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자료=JP모건)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바이오리더스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45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치료제(BLS-H01),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BLS-M07), 희귀질환 뒤쉔 근디스트로피(DMD) 치료제(BLS-M22) 등 파이프라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바이오리더스는 면역항암제, 대사질환 치료제, 항바이러스, 백신 등 다방면에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기업 대부분은 행사 참여 이후 기술수출이나 시가총액이 급등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바이오리더스는 최근 딜로이트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속 기술성장 500대 기업’에서 186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기술 혁신과 기업가정신, 지난 3년 동안의 성장률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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