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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목 뒤 등에서 피가 많이 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 A씨를 문 것으로 추정되는 골든리트리버 잡종견을 발견해 포획했다. 다만 견주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개 15마리를 키우는 사육장이 발견됐지만, 해당 사육장 주인은 포획한 골든리트리버가 자신의 개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공격한 골든리트리버의 견주를 찾는 동시에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