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매주 월요일 시범 운영하던 상호존중의 날을 전 근무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조달청은 지난 2월 8일부터 조직문화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수평적 호칭사용, 직원 상호간 존댓말 쓰기 등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해 왔다. 지난 2개월간 시범 운영한 상호 존중의 날은 직원 의견을 수렴해 매주 월요일에서 전 근무일로 확대하고, 직급에 상관없이 반드시 ‘님’자를 붙여 호칭하기로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함께 근무하는 매일 매일이 상호 존중의 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 분위기가 형성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내부 혁신역량 강화의 밑거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