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처너카드는 인천시가 지난 6월15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충전식 카드형 전자상품권이다.
|
인천시는 인천지역 10개 군·구가 이같은 플랫폼을 토대로 전자상품권 사업을 추진하게 하려고 인처너카드의 명칭을 내년 변경한다. 기존 플랫폼의 할인율, 수수료율을 군·구 특성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인천시민이 거주 지역에서 이음카드를 사용할 때는 해당 구·군의 할인율,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인천의 다른 지역에서 사용할 때는 기존 인천시 플랫폼 할인율, 수수욜을 적용할 수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10월15~19일 전자상품권 명칭 변경 공모를 진행했고 851명이 제시한 1240건에 대해 1차 심사위원회 심사, 2차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인천이음으로 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이음은 전자상품권을 통해 시와 군·구, 시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의미가 있다”며 “인천시는 새로 정한 명칭에 맞게 BI제작, 홍보영상·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전자상품권 활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