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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자동차부품, 대우차매각 기대..강세

김현동 기자I 2002.01.31 14:20:32
[edaily] 대우차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부품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평화산업과 SJM은 업종 대표주이자 성장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31일 오후 2시2분 현재 평화산업(10770)SJM(25530)은 각각 360원(14.94%) 오른 2770원과 620원(14.98%) 오른 4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삼립정공이 9.84%, 동원금속 7.55% 대원강업 4.32% 동양기전이 4.9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차판매도 3.73% 올랐다. 이상현 하나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대우차 매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선취매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평화산업이나 SJM은 부품업체 중에서도 가장 우량한 회사로 둘다 성장성이 좋고 이익률도 높아 대우차가 GM에 매각되더라도 납품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평가했다. 각 업체별 대우차로의 매출비중은 윤영이 75%, 삼립정공 70%, 동원금속 52%, 동양기전 19%, 평화산업 17%, 대원강업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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