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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의 주된 프로그램은 고령사회의 경험과 정책 변화 등을 먼저 다양하게 겪은 일본의 노동시장 특성과 임금체계, 파견 제도, 출향 제도 등을 중심으로 한일간의 비교를 통한 시사점을 다루며 고령 인력의 고용 연장에 대한 한국식 솔루션을 진지하게 탐색하는 내용을 다뤘다.
일본의 고령자 재취업 제도와 시사점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일본의 고령자 고용 모델과 시사점’, ‘고령자 파견제도’, ‘출향 제도’에 대해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 김소현 퍼솔켈리코리아 상무, 고진수 고령친화진흥원 이사장의 발제에 이어 이수영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관련 공공기관, 국회 및 언론 관계자다 다수 참석하여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전유미 퍼솔켈리코리아 대표는 “기업과 고령자의 실제 수요에 적합한 파견 제도와 근로 방식에 대한 고용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한국의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