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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김관용 기자I 2021.04.16 10:45:46

6월 초 예정된 국외 출장 일정 고려 백신 접종
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 위한 특별방역점검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1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 장관은 6월 초 예정된 국외 출장 일정을 고려해 오전에 국군수도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 장관은 이날 국군수도병원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서 장관은 의료진 임무수행, 위생관리, 밀집시설 방역조치, 외래환자 관리체계 등 국군수도병원의 방역관리현황을 보고받고 호흡기감염 외래진료소와 병원 내 외래진료 접수 및 환자대기 공간의 방역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서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군 의료진들이 감염 예방과 현장대응, 백신접종 임무에 더욱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장관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등에 매진하고 있는 군 의료진과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국군수도병원은 현재 치료병상 48병상(중환자 8병상, 일반 40병상) 의료인력 41명(군의관 6명, 간호장교 35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16일 오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코로나19 백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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