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협회 신임회장에 정범식 호남석유 대표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16대 회장으로 정범식 호남석유화학(011170) 대표(63)를 선임했다.

▲ 정범식 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호남석유화학 대표)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석유화학공업의 건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 규제와 통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산업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한국종합화학공업에 입사, 현대석유화학 대표, 롯데대산유화 대표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