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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고양이 건식사료 ‘뉴트리플랜 그레인프리’ 출시

함지현 기자I 2017.10.31 09:41:08

아미노산 프로파일 강화 위해 동물성 단백질 42% 이상 담아

(사진=동원F&B)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동원F&B(049770)는 육식동물 고양이를 위한 펫푸드 ‘뉴트리플랜 그레인프리’ 3종(튜나캣, 덕캣, 램캣)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뉴트리플랜 그레인프리’는 무곡물(그레인프리)·무글루텐 건사료다.

고양이는 생물학적으로 완전한 육식동물로 육식을 통한 영양 섭취가 이뤄져야 함에도 현대 고양이들은 주로 탄수화물이 대량 함유된 사료를 먹으며 살고 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사료의 주된 섭취는 고양이들에게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만큼 세계적으로 그레인프리 사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뉴트리플랜 그레인프리’는 참치, 양, 오리 등 동물성 원료를 주단백질원으로 사용해 육식동물인 고양이 건강에 가장 중요한 아미노산 프로파일을 강화했다.

옥수수, 밀가루, 쌀 등으로 인한 곡물 알러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질지수가 낮은 고구마를 사용했다. 또한 뛰어난 맛과 신선도를 위해 주원료인 참치, 양, 오리 생육을 바로 갈아서 제조하는 공법을 활용했다.

‘뉴트리플랜 그레인프리’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타우린, 라이신, 오메가3, 메티오닌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과 함께 비트펄프, 프락토 올리고당 등 장건강에 좋은 성분을 담았다. 또한 항생제, 살충제, 호르몬제, 합성착색료, 화학보존료 등도 첨가돼 있지 않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F&B는 펫푸드 선진국 일본 시장에 27년간 고양이 습식캔을 수출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고 있는 펫푸드 전문 회사”라며 “건식 펫푸드인 그레인프리와 함께 수분공급을 위한 뉴트리플랜 습식캔 섭취를 병행한다면 고양이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트리플랜 그레인프리’는 2Kg제품에 소포장(200g) 10봉이 담겨있으며 6Kg제품에는 소포장(400g) 15봉이 담겨있다. 가격은 3종 모두 2Kg이 3만3000원, 6Kg이 7만9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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