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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외국학생 두배 늘려

권소현 기자I 2017.08.03 09:44:5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은 27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발대식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대학생 오피니언 리더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2004년 1기를 선발한 이후 총 2400여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소외계층 금융교육 지원, 영업점현장학습, S20사이트(www.s20.co.kr)를 통한 20대 관심 분야에 대한 기사 작성 등 신한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을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리면서 글로벌 홍보채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27기 홍보대사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문화탐방의 기회 및 신한은행 입행 시 우대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은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은 다양한 학교와 전공, 국적을 가진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춘의 열정과 패기로 활동기간을 보람차고 후회 없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7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발대식을 마친 후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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