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SDI와 GM은 오는 8일(현지시간)미국 미시간주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이다.
합작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0∼50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양사는 3조∼5조원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성SDI는 이날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삼성SDI에 양극재를 납품할 것으로 알려진 에코프로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티라유텍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SCM, MES 및 설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삼성SDI와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우량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