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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필리아, '순수 발효액' 3종 출시

이윤정 기자I 2021.05.21 11:02:19
(사진제공=코필리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남 논산 장구리의 마을기업 ‘코필리아’는 장시간 내려 추출한 순수 발효액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필리아에서 출시한 발효액 3종은 흑삼발효액, 홍삼발효액, 흑마을발효액이다. 이 제품들은 각각 다른 발효시간과 건조, 내리는 시간을 달리해 원재료에 맞는 발효액을 만들어 낸 것이 특징이다.

흑삼 발효액은 무려 20일의 발효시간을 거쳐 5일 동안 건조하고 다시 이틀 동안 내리는 과정을 통해 648시간의 시간을 거쳐 제조된다. 홍삼발효책은 14일의 발효시간, 3일 건조, 2일동안 내려 만들어 456시간, 또 흑마늘발효액은 14일 발효, 5일 건조, 이틀 동안 내려 504시간 동안 만들어진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드는 만큼 별도의 인공 첨가물은 첨가되지 않는다.

코필리아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홍삼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서 면역력에 탁월한 홍삼을 포함해 흑삼, 흑마늘 발효액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필리아는 이러한 발효 기술을 통해 원두를 로스팅하지 않고 발효해 만들 커피도 함께 판매 중이다. 커피 원두 단품과 홍삼청이 함께 포함된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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