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진석 “내년 4월 대통령 사퇴·6월 대선 일정 당론 채택해야”

김성곤 기자I 2016.12.01 09:36:5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 “국가원로들이 제시한 내년 4월 대통령 사퇴와 6월 조기 대선 일정에 대해 앞으로 야당과 협상에서 충분한 준거로서 활용할 수 있다. 당론을 채택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 대통령의 3차 담화 이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저희당도 큰 틀에서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야권 중진의원들 사이에 합리적인 목소리 나오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여야 협상 주장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관련기사 ◀
☞ 김무성 “朴대통령 4월말 퇴임하면 탄핵 불필요” 제안(속보)
☞ 김무성·추미애, 오전 긴급회동…朴탄핵안 논의
☞ 추미애 “ 朴대통령 사퇴, 늦어도 1월말까지 이뤄져야”(속보)
☞ [리얼미터] 文 20.7%, 潘 18.2%…이재명 15% 돌파하며 3위


제19대 대통령 - 문재인

- 文대통령, 통합행보 가속…19일 5당 원내대표 靑오찬회동 추진(상보) - 文대통령, 통합행보 가속…19일 5당 원내대표 靑오찬회동 추진(속보)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입주 늦어진 이유.. ''거울방'' 때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