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용산 지역 기업들과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 진행

혜심아동복지센터 봉사자와 관계자들.(사진=아모레퍼시픽)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5일 CJ CGV, HDC신라면세점,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등 서울 용산지역 민·관·학 연합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 100여명은 산타가 돼 용산 인근 6개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산역 광장에 모인 봉사자들은 각 기업과 기관에서 준비한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으로 아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포장했다. 산타 복장을 준비한 봉사자들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용산에 위치한 기업과 기관, 학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동반 성장을 위해 ‘용산드래곤즈(Dragons)’ 모임을 결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 번째로, 앞서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 버스’ 등 이색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