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1991년 대한민국의 국제연합(UN) 가입 이후 우리 국군의 국제 평화활동을 소개한다. 최초의 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UN PKO)을 위해 파견된 소말리아 상록수 부대부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청해·아크·동명·한빛부대의 활동과 성과를 사진과 도표, 홍보책자,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한다.
현재 파병 중인 청해부대는 우리나라 물동량의 29%가 통과하는 주요 전략수송로를 보호하면서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 활동도 전개한다. 아크부대는 한국과 UAE 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다. 동명부대는 PKO 최장수 부대로서 세계 평화와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빛부대 역시 내전으로 폐허가 된 남수단 재건 임무를 수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에 실시하는 해외파병 특별 사진전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외파병의 의미와 가치, 활동과 성과를 정리했다”면서 “관람 사진 및 소감을 국방부 페이스북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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