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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이색 협업으로 구독 서비스 강화

문다애 기자I 2023.05.10 10:05:01
롯데웰푸드가 이색 협업으로 구독 서비스를 강화한다. 롯데웰푸드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이색 협업으로 구독 서비스를 강화한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와 ‘월간밥상’의 이색 협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의 구독 서비스로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는 매달 달라지는 주제에 맞춰 스낵, 비스킷, 초코 등 다양한 과자를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5월호는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과 손잡고 컬래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과자 구독 서비스에 다른 분야의 구독 서비스를 결합시켜 소비자에게 특별한 구독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월 1만9800원의 ‘월간과자 마니아팩’을 신규로 구독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취미, 어학, 수익 창출, 커리어,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101 구독권’을 제공한다. 구독 후기 이벤트를 통해 기존 구독자에게도 구독권을 증정한다.

롯데웰푸드 월간밥상은 매 끼 어떤 식사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도와주는 가정간편식(HMR) 큐레이션 서비스다. 쉐푸드(Chefood) 브랜드 제품 등을 포함해 계절과 주제에 알맞게 구성된 푸짐한 간편식 꾸러미가 제공된다. 월간밥상 5월호는 교원투어 여행이지와 협업을 진행, 오는 15일까지 5월호를 구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이지 부루마불 보드게임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과자 구독 월간과자를 시작으로, 가정간편식 구독 월간밥상, 빵 구독 월간생빵을 선보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의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 나가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색다른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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