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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날씨]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출근길 안개 주의

김기덕 기자I 2023.10.29 22:07:37

경기 남동부·강원 내륙 등 짙은 안개
일교차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보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월요일인 30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내륙·충청·전라·경상권에는 아침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가 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다. 이처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특히 이날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이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경기 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 등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29일 오후 서울 강북구 북한산 백운대에서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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