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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인텔 AI 서밋 기조연설자도 저스틴 호타드 인텔 데이터센터·AI그룹 수석 부사장으로 변경됐다.
다만 겔싱어 CEO는 4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에는 그대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당초 대만 일정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려던 겔싱어 CEO의 일정이 갑자기 변경된 데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단행한 삼성전자(005930) DS(반도체) 부문장 교체와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1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을 전영현 부회장으로 교체한 데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인텔코리아 측은 “한국 행사 불참은 내부 사정 때문”이라며 삼성전자 인사와의 연관설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