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에 있는 가톨릭 성당에서 예배 도중 무장 괴한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
터키 이스탄불 (사진=AFP)
28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복면을 쓴 남자 1명이 오전 11시 40분쯤 이스탄불 사리예르 지역의 산타 마리아 성당을 공격했다”며 “당국은 범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예배 참석자 중 1명이 무장 공격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며 “우리는 이 사악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무장 괴한들이 어떤 무기를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범행 동기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