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카본(017960)은 현대중공업(009540)에 LNG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534억원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2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8월3일까지다.
한국카본 측은 “산업의 특성상 보냉자재 공급은 선박건조일정의 진행상황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며 “계약서상 기재된 계약종료일은 분할납기제품의 최종호선 납품시작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