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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사랑이, 하와이관광청 홍보대사 됐다

김미경 기자I 2016.05.22 14:50:32

하와이관광청, 추성훈 선수 가족 위촉
가족여행지로의 하와이 매력 홍보 나서
3월 방문·하반기 두 번째 여행 떠날 것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과 외동딸 추사랑(사진=하와이 관광청).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하와이 관광청은 추성훈 가족을 하와이 관광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가족 여행지로서의 하와이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은 아내인 톱 모델 야노시호와 외동딸 추사랑과 함께 최근까지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 대표 아이콘으로 활동해왔다. 이미 다년 간 하와이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추 가족은 하와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관광청은 올 1월부터 한국인 가족 여행객을 하와이로 유치하기 위해 가족 여행 패턴, 여행 동기 및 여행 경험을 분석해 기업(B2B) 및 고객(B2C) 대상 집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광청 관계자는 “추성훈 가족의 밝고 단란하며 유쾌한 이미지가 하와이 가족 여행 홍보 콘셉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추성훈 가족은 지난 3월 하와이 홍보대사 자격으로 하와이를 방문했으며, 가족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 패턴인 ‘플라이 앤 드라이브’(Fly & Drive) 콘셉트로 꾸며 일본항공 탑승서부터 렌터카로 돌아봤다. 추 가족은 오아후 섬 일주, 스포츠, 휴식, 오락 및 여유로운 가족 여행의 순간을 매일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

윤은혜 하와이 관광청 부장은 “대한민국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을 하와이 관광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되어 영광이다. 하와이를 가족 여행의 대표 여행지로 적극 알리기 위해 추성훈씨 가족과 여러 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성훈 가족은 올 하반기 두 번째 하와이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보다 다양한 여행기는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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