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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투표가 대한민국의 정치역사를 바꿔왔다”며 “우리가 과반 의석을 차지하게 되는 순간에 이 문재인 정부는 금방 정신을 차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균을 제거했는데 이 조국이라는 바이러스를 우리가 이번에 제거해야 한다”며 “조국과 밀착관계에 있는 사람들도 사회적으로 격리를 하는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권에서) 자기 소신을 지키는 윤석열이라고 하는 검찰총장을 어떻게든지 몰아내려고 애를 쓴다”며 “그래서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서도 이번 선거에서 우리 미래통합당이 꼭 국회의 과반 의석을 차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사법부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나오는 판사들이 많이 생겨났다”며 “(문재인 정권이) ‘사법개혁’이라고 하는 이름을 붙여서 우리나라 사법부를 완전히 지금 혼란스럽게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4월 15일 총선은 마땅히 ‘여당의 패배, 야당의 승리’를 가져오는 선거”라며 “문재인 정부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서 심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