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선박, 한전 석탄수송 72만톤 계약 체결(상보)

문주용 기자I 2003.03.07 13:50:53

50억원 규모

[edaily 문주용기자] 세양선박(00790)은 지난 4일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인도네시아 사마린다- 삼천포간 발전용 유연탄 72만톤(약 50억원)의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전물량 수주는 지난 12일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수주해 현재 수송하고 있는 612만톤보다 규모면에서는 적으나, 1년간 단기 운송계약 체결이므로 적은 물량은 아니다. 이로써 세양선박은 본격적인 석탄운송업체로 들어섰으며 앞으로 향후 석탄운송은 세양선박 매출의 상당부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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