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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3주째 31%로 동일했다.
국민의힘 지지도 30%는 올해 재보궐선거 직후(4월 셋째 주)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며,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다.
국민의힘 전신 정당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2016년 10월 첫째 주(당시 새누리당 30%)가 마지막이었다. 지난 2017년 5월 현 정부 출범 후 정당 지지도 흐름에서 민주당 최고치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후 56%, 최저치는 올해 5월 둘째 주 28%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30·40대에서 40% 내외,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5%,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2%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6%가 민주당, 보수층의 63%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0%, 국민의힘 2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