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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 BJ서윤·철구 외 또 있나?...우창범 측 "8명 동행"

박한나 기자I 2019.08.09 08:53:1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와 BJ 서윤, 또 서윤과 연인사이로 알려진 그룹 버뮤다 출신 우창범이 해외에서 도박 현장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창범 측근은 “우창범이 BJ 철구, BJ 서윤을 비롯한 BJ 8명과 필리핀에 동행했다”면서 “우창범은 구경만 했다”고 8일 스포츠투데이에 전했다. 필리핀에 함께 간 이들이 함께 도박에 참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BJ 철구는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받았다. BJ 철구는 상근 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이기에 파장은 컸다. 도박 의혹이 나온 당일, 군 당국은 “확인한 결과 철구가 맞다. 정상적인 휴가 절차를 밟아서 나갔다”며,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복귀 즉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쓴이는 사진 속 마닐라 시티오브드림 카지노에 철구와 BJ서윤이 함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구의 아내로 함께 아프리카TV에서 방송 활동을 하는 BJ 외질혜의 행방에도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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