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LGD)가 협력사와 지난 1년 간의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동반성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LGD는 27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52개사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 2014 동반성장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해 동안 상생활동을 통해 달성한 상생 우수사례 공유 및 시장선도에 앞장선 최고 상생 협력사 포상 등이 이뤄진다. 최고 상생 협력사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용 외장부품 제조 기술력을 확보한 오성 디스플레이, 해외 협력사 우수사례로 완벽한 품질확보를 통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지전자 등 5개 기업이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지속적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LGD는 이에 따라 ‘협력사와 함께하는 시장선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철저한 고객관점 지향 △주도적 시장 선도 △목표를 위한 강한열정 등 시장선도형 협력사가 갖춰야 할 3가지 핵심 가치를 발표한다.
정철동 LGD 최고생산책임자(CTO, 부사장)는 “한해 동안 일심동행(一心同行)의 마음으로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고자 함께 달려온 협력사에 무한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근본적 역량 강화뿐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협력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협력사 혁신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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