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넷마블, 슈팅게임 ‘건버드' 카카오 게임에 출시

김상윤 기자I 2014.01.03 14:41:37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모바일 슈팅게임 ‘건버드:오락실제왕의 귀환 for Kakao’을 3일 카카오 게임에 출시했다.

‘건버드’는 90년대 후반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슈팅게임 ‘건버드2’를 모바일화 한 게임이다. 기존 슈팅게임과 달리 캐릭터가 비행물체가 돼 전투를 펼칠 수 있고, 각 단계마다 등장하는 몬스터와 보스를 물리치며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 캐릭터는 총 4종으로 각 캐릭터마다 고유 스킬과 필살기를 지니고 있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건버드’는 오락실 원작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로 최적화해 오락실 게임에 대한 향수를 지닌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기존 슈팅게임과는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원작의 게임성에 넷마블만의 서비스 역량을 더해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건버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친구초대 수에 따라 아루카드 캐릭터, 10,000골드, 젬 10개, 폭탄 아이템 등을 지급하며, 게임접속 후 연습비행만 플레이 해도 3000골드의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