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완판녀 김연아..'눈의여왕' 변신

김미경 기자I 2013.11.20 12:02:16

‘연아의 꿈’ 한정 출시 맞춰 화보 공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시계 브랜드 로만손은 전속 모델인 피겨퀸 김연아 선수의 선전과 승리 염원을 담은 한정판 ‘연아의 꿈’을 출시하고 새로운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르 레르 드 연아(Le Reve de Yuna)는 불어로 ‘연아의 꿈’이라는 뜻으로 이번 화보에서 김연아는 아름다운 눈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신제품 연아의 꿈은 은반 위에서 연기를 펼치는 김연아 선수에게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시계로 맑은 자개 다이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틴 가죽 밴드와 크리스탈 밴드 2가지로 선보인다.

또 김연아 선수의 스핀 동작을 모티브로 한 다이얼과 케이스 사이의 무빙 크리스탈은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빛을 반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로만손 관계자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된 만큼 2014년 소치에서의 김연아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고자 선수의 사인과 함께 스핀 동작을 연기하는 아름다운 실루엣을 레이저로 각인했다”고 말했다.

연아의 꿈 새틴 가죽 밴드는 22일부터 더와치스 매장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더와치스 몰(www.thewatches.co.kr)에서는 선 주문을 통한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크리스탈 밴드는 12월 중순경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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