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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비축 토지 171필지 공급

박철응 기자I 2011.10.13 11:27:45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울산,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지역본부별 비축 토지 118건(171필지, 70만2000㎡)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이 6건 5만6000㎡, 영남권 24건 41만2000㎡, 충남권 58건 15만7000㎡, 호남권 12건 2만3000㎡, 기타 지역 18건 5만4000㎡다. 이들 토지의 총 공급가격은 2914억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토지(풍동 1282번지)의 경우 일산신도시와 인접한 고양 풍동지구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풍산역(경의선)과 자유로(장항IC)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고양IC) 이용이 쉽다. 벤처기업의 오피스 및 아파트형 공장용지로 활용 가능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부산 기장군 토지(내리 792번지)는 해운대 신시가지 동북쪽에 위치해 해운대~기장 대로에 인접해 있고 부산~울산 고속도로(해운대IC) 진출입이 용이하다.

광주 서구 토지(치평동 1244-9번지)는 상무지구 도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왕복 4차선 도로인 상무자유로(폭 45m)와 이면도로(폭 8m)에 연결된다.

일반 실수요자 및 건설업체는 누구나 계약 가능하며,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각 지역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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