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등 부산지역 5개 공공기관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박지애 기자I 2024.06.04 10:16:36

청렴·윤리경영 강화 및 지역사회
윤리문화 확산 등 협력사업 확대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지역 5개 공공기관이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지역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유병태 HUG 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5개 공공기관에는 HUG를 포함해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유병태 HUG 사장을 비롯해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부산지역 공공기관 윤리경영 실무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공식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협의회 합동 윤리주간 운영 등을 통한 협업 성과를 확대하고 경영진의 청렴·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청렴·윤리경영 실천 및 준수를 위한 상호 협력 △부패취약분야 개선 우수사례 및 청렴·윤리 프로그램 공유 △지역 윤리 문화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업무 노하우 공유와 청렴·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할 수 있는 무한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의 파도를 일으키자’는 협의회의 의지를 주춧돌 삼아, 앞으로 윤리경영 선도 기관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웨이브는 오는5일,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써 ‘청렴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뮤지컬 관람,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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