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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3일 ‘2021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개최

박진환 기자I 2021.10.18 10:07:20

목재문화페스티벌·건축산업대전 연계 목재산업 확산 계기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가 함께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목조건축, 목재가구, 목재이용·문화 등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 목재 산업 전반을 한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행사는 ‘목재이용,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구호로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목재이용을 촉진하고, 목재산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목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11회를 맞는 올해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 산업과 관련된 50여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162개의 관을 전시·설치 운영한다. 또 부대행사와 체험행사, 연계·전시행사 등이 병행된다. 특히 올해는 목재문화페스티벌과 한국건축산업대전과 연계해 목재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축분야에서 최근 주목 받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제품에 대한 건축계 관계자들에게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은 산림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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