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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애신아동복지센터 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이지현 기자I 2017.05.01 12:00:00

2017년 어린이주간 어린이에 헌신한 15명에 정부포상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명선(사진) 애신아동복지센터 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교보빌딩에서 열리는 ‘2017년 어린이주간’ 선포식에서 이명신 원장 등 15명에게 정부포상을, 180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명선 원장은 고교 졸업 직후인 1967년부터 동두천 지역에서 아동양육시설 보육사로 일하며 50년간 한결같이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 3000여명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왔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김광빈 동명아동복지센터 원장은 보호아동 양육 외에도 교육·상담·문화 등 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인 아동복지센터를 최초로 설립해 아동시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장은 △송규상 논산애육원 사무국장 △김은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장 △김석화 서울대병원 교수가 받는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주간 사연 공모전(8~22일), 아동권리축제(14일), 아동행복 컨퍼런스(22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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