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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 29일 개최…김필·진조크루 출연

이종일 기자I 2022.10.26 09:55:38

인천시 주최, 슈퍼스타 경연대회 등 진행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앞 인천애뜰광장에서 제17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동아리·단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체험마당 등으로 이뤄진다.

슈퍼스타 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11개 팀이 밴드·댄스·국악·중창 등 4개 부문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면 인천시장상,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등을 받는다.

문화체험마당은 예년보다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페이스 페인팅, 증강현실(AR)체험, 바다유리공예, 변신로봇자동차, 세계문화체험(몽골·페루·베트남·중국) 등 20여개 부스가 마련된다. 또 에어 범퍼카, 에어바운스(축구·사격·외나무다리), 트램펄린, 볼풀 등 놀거리와 저글링쇼, 버블쇼, 석고상 마임, 키다리 피에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길놀이와 판굿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태권무로 열기를 더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가수 김필, 비보이 진조크루의 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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