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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산책` 서대문형무소부터 경고장까지 답사여행

김민화 기자I 2013.04.22 12:06:00

봄날의 정취 느끼며 가족과 함께하는 근대사 산책
근대문화유산 살아 숨쉬는 서대문~정동 지역 시간여행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서울시내 근대문화유적을 답사하는 `공간의 기록 시간의 역사`를 총 3회 진행한다. 4월 27일, 5월 11일, 25일 오전 9시30분~12시30분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부터 독립문, 딜쿠샤, 홍난파 가옥, 경교장, 중명전까지 둘러보며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일제의 침략과 강제병합을 주제로 우리 주변에 있는 근대사 유적 답사를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를 쉽게 배우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1독립만세운동을 세계에 알린 알버트테일러가 살았던 가옥 ‘딜쿠샤’ 탐방 (사진=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관계자는 “타 기관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차별화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주말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내 근대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전 학년 및 가족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교육 시작 일주일 전 오전 9시부터 이메일(sphh100@naver.com)로 받는다. 참가비는 1회 5000원이며 프로그램별 재료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scmc.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360-859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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