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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도내 청소년에 '생필품 키트' 전달식

김범준 기자I 2020.09.06 16:34:0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재단법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도내 청소년을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눔 사업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직접 지원물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햇반, 짜파게티, 컵라면, 짜장, 김, 스팸, 물티슈 등 총 9종으로 이뤄진 물품은 전북 정읍시·익산시·고창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 140여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는 도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희망키트나눔사업’은 매년 도내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여성위생용품,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 870키트를 지원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3일 전북 전주시 본점에서 도내 청소년을 위한 희망키트나눔사업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JB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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