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사업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직접 지원물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햇반, 짜파게티, 컵라면, 짜장, 김, 스팸, 물티슈 등 총 9종으로 이뤄진 물품은 전북 정읍시·익산시·고창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 140여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는 도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희망키트나눔사업’은 매년 도내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여성위생용품,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 870키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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