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전열중문화발전과 미르의전설2 정식 수권 합법화 공식 창구를 운영하고 공동으로 IP 보호·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문화부가 게임 등 콘텐츠 선정성, 폭력성, 도박성 등을 제재하는 부처임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으로 전기(미르의전설) IP의 보호 장치가 한층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5.9%, 2.5% 증가한 309억원, 5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카루스PC 계약 종료(중국)로 PC 매출액(47억원)은 39% 감소하겠지만 라이센스 매출은 185억원으로 34.9% 증가할 전망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4% 늘어난 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피싱스트라이크, 이카루스M, 미르모바일 등 자체개발 게임의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며 “중국 IP 비즈니스도 문화부의 보호 아래 강화돼 단속과 불법 게임 수권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일시 매출이 인식될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