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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도 패션”…롯데마트 ‘온라인 양말전문관’ 오픈

강신우 기자I 2017.12.21 10:06:14

양말 전문관 ‘보나핏 삭스’, 200여 스타일 선봬

(사진=롯데마트)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가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 온라인 양말 전문관 ‘보나핏 삭스’를 오픈하고 레터링 양말, 이니셜 자수 양말 등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보나핏 삭스의 양말 브랜드는 크게 두 종류다. 양말 하나하나에 일상의 의미와 테마를 담은 캐주얼 컬러 양말인 ‘일상(Il sang)’과 양말은 경우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이니셜을 새겨주는 자수서비스를 제공해 나만의 맞춤 양말을 제작할 수 있는 자코비. 일상 브랜드 상품은 양말과 스타킹의 중간 정도의 두께로 사무실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보나핏 삭스’를 통해 남성, 여성, 주니어, 브랜드 등 카테고리 별 총 200여 품목의 다양한 스타일 양말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여러 색상과 굵기를 가진 겨울용 골지 면 양말인 ‘남성웜-겨울햇살남자(그레이,블랙,베이지,와인)’ 양말을 7900원에 고급 면사와 나일론, 스판덱스 등을 사용한 ‘자코비 시그니처 포말삭스(그레이,블랙,차콜)’를 5900원에 판매한다. 또 캐릭터 양말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도 고려해 30가지 스타일의 ‘카카오 프렌즈 양말’을 선보인다.

정헌직 롯데마트 언더웨어편집팀 MD(상품기획자)는 “온라인 양말 전문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이 양말을 통해 자신만을 위한 ‘작은 사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향후 이니셜뿐만 아니라 이미지 자수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스타일의 양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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