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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서재 '크레마 카르타' 출시

김성곤 기자I 2015.09.14 10:42:39

예스24·알라딘·반디앤루니스 서점 3사 공동 전자책 단말기
25만종 전자책 콘텐츠와 5만종 무료 컨텐츠 보유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이미지.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국내 서점 3사는 서점과 출판사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대표 김동녕)를 통해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Crema Carta)’를 새롭게 선보인다.

‘크레마 카르타’는 2013년 출시되어 3만대 이상 판매된 ‘크레마 샤인’의 후속 버전이다. 국내 최초·최고 성능 탑재한 전자책 단말기의 완성판으로 아마존 킨들 보이지, 코보 등과 동일한 카르타 패널을 국내 최초로 탑재해 선명한 화질이 특징이다.

특히 종이책 인쇄 품질인 300PPI 고해상도와 e-ink 패널의 잔상 제거 기술인 리갈 웨이브폼을 적용해 종이책과 같은 느낌을 구현했다. 또 e-ink패널이라 눈부심이 없어 장시간 책을 읽는데 부담이 없고 태양 아래서도 선명한 독서가 가능하다.

‘크레마 카르타’는 6인치 카르타 패널의 1448×1072 HD 디스플레이에 8GB 저장 공간을 갖췄다. 또 마이크로 SD카드로 최대 32GB까지 저장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1500mAH로 스마트폰에 비해 전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e-ink 특성 및 카르타 패널의 전력 소비 효율성 개선으로 한번 충전하면 오랜 시간 독서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책 한 권의 무게에도 못 미치는 182g의 무게와 8mm의 두께로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외관을 자랑한다.

‘크레마 카르타’의 또 하나의 강점은 풍부한 콘텐츠다. ‘크레마 카르타’는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가 보유한 문학, 경제경영, 인문, 장르소설, 만화 등 국내 최대 25만종의 ebook 콘텐츠와 5만종의 무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구매한 책은 물론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예스24, 알라딘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크레마 카르타’는 오는 15일부터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각 서점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15만9000원. 출시를 기념해 ‘크레마 카르타’ 구매시 1만5000원 상당의 전자책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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