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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용 실내 에어컨 출시

정병묵 기자I 2014.06.09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실내 어디서나 시원한 바람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형 냉방기기인 ‘삼성 포터블쿨러 쿨프레소’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포터블쿨러 쿨프레소는 실외기가 없는 휴대용 냉방기기로 설치가 필요없고 이동이 간편해 전기 사용이 가능한 환경의 실내 곳곳에 시원한 바람을 공급해 준다. 도서관 수준의 저소음과 선풍기 2대를 켜 놓은 정도의 낮은 에너지 소비로 길어진 여름에도 전기 요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6.5kg 정도의 가벼운 무게와 가로 19.1cm, 높이 53.4cm, 깊이 26.3cm의 사이즈로 공용 공간에서 더 시원한 바람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하다.

공기 중의 유해 세균 등을 제거하는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청정 냉방을 구현하며 바이러스 닥터만 단독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4계절 내내 더욱 깨끗한 실내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출고가는 59만원 선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의 독보적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에 개인별 맞춤 편의성을 더한 획기적인 휴대용 냉방기기”라며 “소비자 생활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혁신활동을 지속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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