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기준 총 1만2068건, 약 20억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해 영세자영업자의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특히 2020년 3월부터는 특별재난지역에 사업장을 소재한 코로나19 피해 영세가맹점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했다.
양 기관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 경제여건 악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영세자영업자의 금융부담 완화 지속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신용카드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3월 25일 업무협약을 통해 5억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출 약정 후 정상적으로 납입한 이자 전액을 최대 6회차까지 지원하여 1인당 지원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약 2000건 이상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연 원장은 “서금원과 신용카드재단이 뜻을 모아 영세가맹점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이자지원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금원은 영세가맹점주 등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세가맹점 이자 지원 사업‘은 이날부터 전국 167개 미소금융지점에서 대출 약정 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