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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과의 계약을 연장한 것만이 아니라 T1 소속 모든 종목의 선수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 방송을 트위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 마쉬 T1의 CEO는 “T1은 트위치와의 파트너십을 기존 LoL 팀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트위치는 T1의 선수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다. T1이 글로벌 구단으로서 성장해나가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저를 비롯한 T1의 LoL 팀이 트위치를 통해 팬들과 계속 소통할 수 있다는 게 매우 좋다. 팬분들에게 좋은 방송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1은 SKT가 지난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언터테인먼트 기업 컴캐스트와 합작해 설립한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1억명이 즐기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포트나이트’ 등 10개 팀을 운영하고, 페이커 등 50여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유한 세계 최고 인기의 e스포츠 구단이다.
T1은 이번 트위치와의 계약 체결 외에도 많은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만 나이키, BMW, 삼성전자, 하나은행, 로지텍G 등 국내·외 10여개 기업 및 브랜드와 파트너십 체결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