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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 캠페인 실시

박기주 기자I 2016.10.18 10:00:28
강재준(가운데) 한화생명 개인지원팀 파트장이 18일 경기도 용인 보라중학교에서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임근창(오른쪽 두번째) 보라중학교 교장 및 김남수(오른쪽 네번째) TRI 서울지역단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화생명은 경기도 용인 기흥구 보라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1사 1교 금융교육’ 시행 1주년 기념 행사다. 이 캠페인은 자녀가 성장해 지금은 활용하지 않는 도서들이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것을 경험한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한화생명 임직원 및 FP(재무설계사) 2천300명이 참여해 소설·에세이·시·인문·과학·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여권을 기증했다. 초·중·고등학생별로 수준에 맞게 도서를 재분류해 전국 90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도교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한화생명은 2015년부터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1사 1교 금융교육을 해왔다”며 “금융교육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캠페인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미래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의 1사 1교 결연학교 수는 275개이며, 금융교육 강사 과정을 이수한 사내강사들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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