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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주류 특화코너 100호점 돌파

정병묵 기자I 2022.07.07 10:34:1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자사의 주류 특화코너 ‘집술’이 도입 1년 만에 100개 점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집술은 와인을 비롯한 위스키, 수입·수제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는 SSM(기업형 슈퍼마켓) 스타일의 주류 특화코너다. 지난해 6월 16일 오픈한 오창산단점을 시작으로 ’집술‘ 코너를 꾸준히 확대해, 금일 오픈한 나주빛가람점까지 100개 매장으로 도입 점포를 늘렸다.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주류를 압축해서 판매한다는 브랜드 기획 의도에 부합하도록 주류 상품 다양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대 700개 이상의 주류를 한 공간에 모아 제공하고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가까운 슈퍼에서도 할인점 수준의 다양한 주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집술 도입 이후 이마트에브리데이 월평균 주류 판매량은 도입 이후 1년 만에 16.5% 증가했다. 특히 최근 소비자 선호가 증가했음에도 기존 근거리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주종을 선택하기 어려웠던 위스키(94.6%), 와인(29.3%), 전통주(12.7%)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00호점 돌파를 기념해 7월 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케 4종 2개 구매 시 40% 할인, ‘제주맥주’ 수제맥주 2종 990원, ‘하이네켄’ 4캔 구매시 8,000원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칸티’, ‘간치아’, ‘꼬든니그로’, ‘산테로’ 등 인기 스파클링 와인들과 인기 상승세인 미국 와인 ‘조쉬’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최근 이마트에브리데이 앱에서 론칭한 와인 온라인 예약 서비스 ‘와인클럽’에서는 유명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평점 100점을 받은 ‘엠샤푸티에 파비용 2012’을 77만원에, ‘레르미트 2017’을 88만원에 각 5병 한정 판매하며 ‘이스까이’, ‘시데랄’ 2종을 각 100병 한정 특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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